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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아 트레이드] 삼성 김태군 ↔ 기아 류지혁 1:1 맞트레이드(누가 이득일까?)

알콩달콩부부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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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태군, 기아 류지혁(출처 : OSEN)

 

기아와 삼성 트레이드(기아 류지혁 ↔ 삼성 김태군, 출처:연합뉴스)

삼성과 기아, 각자의 약점을 보완하는 트레이드 단행


기아가 가을야구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약하다 못해 올시즌 프로야구 최악의 포수체제를 탈피하고자 류지혁을 내주고 포수 김태군을 영입했다.
풍부한 경험과 투타 밸런스가 잡혀있는 김태군은 삼성에서는 강민호와 차세대 포수 김재성에 밀려 어정쩡한 위치에 있었다. 이를 노리고 기아에서는 내야 전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타격과 주루에 능한 좌타 내야수 류지혁을 보내고 기아에서 주전으로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김태군을 영입하면서 현재 9위에 위치해 있지만 3위와 4.5게임밖에 차이가 안 날 정도로 숨 막히는 순위싸움 중이기에 가을야구에 대한 도전을 선언한 것이다.
삼성은 현재 이원석을 트레이드하면서 주전 3루수가 없고 2루수 김지찬의 이탈로 인해 수비에서 흔들리는 상황 때문에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내야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류지혁을 영입함으로써 약점을 보완했다고 볼 수 있다.

애매한 표정의 삼성 김태군, 활짝 웃는 기아 류지혁(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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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주전 포수영입을 통해 투수와 수비 강화를

삼성은 주전 내야 사령관을 영입하여 내야의 안정을 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기아보다는 삼성의 우세로 점쳐진다

기아는 윈나우를 위해서 영입했지만 다소 늦은 감이 있어 보이며 
삼성은 이원석의 공백을 메우며 타선의 보강과 미래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 기아 장정석 단장과 LG 박동원(출처 : 스포츠한국)

또한 기아타이거즈가 한 가지 걸리는 측면은 김태군이 내년 FA라는 점에서 내년도에 혹시나 호오오옥시나 올해 박동원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면 어떡하나 라는 걱정은 남아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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