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구와 인생' 알콩달콩부부 입니다.
9월 20일
NC는 정규시즌 8경기를 남기고
강인권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감독사퇴가 아닌 전격 경질을 했습니다.
NC 임선남 단장은 인터뷰에서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5강 탈락이 확정됨과 함께 강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강인권 감독의 경질 또는 사퇴는 어느정도
예상되는 부분이긴 하여 놀라운 부분은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타이밍 상으로 의아한 것은 사실입니다.
전반기 한때 1위를 넘봤던 NC가 후반기 들어서
11연패를 기록하는 등 하위권으로 내려갔을 때
그때 경질 될 것으로 봤었는데, 지금 해버리네요.
뭐 어쨌든 NC는 결단을 내렸구요.
구체적인 경질사유를 구단에서 밝혔습니다.
구단은 “사령탑을 교체하고 새로 시작하는 것이 습관화되는 조직 문화를 지양하고자 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강 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이나 리더십의 계속성, 연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현장을 꾸준히 믿고 지원했으나 5강 탈락이 확정됨에 따라 분위기 쇄신을 통해 2025시즌 준비에 중점을 둘 시기라고 판단해 강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2011년 창단된 NC는 올해로 14년째 인데요.
감독선임과 교체에 있어서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1대 김경문 감독(2012~2018)
2대 이동욱 감독(2019~2022)
3대 강인권 감독(2023~2024)
김경문 감독은 두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잘 육성하면서 매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팀으로 만들었고
이동욱 감독은 좋은 전력을 활용하여 구단 첫 우승을
이루어 냈습니다.
강인권 감독은 약팀이라는 평가를 뒤엎고 2023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달성했습니다.
이번에도 NC구단은 1대, 2대 감독과 마찬가지로 성적부진을 보이면 단호하게 감독을 교체하는 모습을 다시한번 보여주었습니다.
3명의 감독 모두 색깔이 다른 감독을 선임했는데
특히 이동욱 감독과 강인권 감독은 첫 감독직을 NC에서
경험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그렇기에 이번 4대 감독 선임도 초보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 이유는 NC가 임선남 단장 체제로 되면서 NC 구단의
프런트 야구가 주목을 많이 받았는데요.
뛰어난 외국인 투수와 타자를 영입하고 FA와 트레이드, 좋은 신인선수들의 활약을 프런트에서 적극적으로 수행하면서 강한 구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기에 프런트 말을 잘듣고 이행하는
초보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제가 생각한 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호준, 현 LG수석코치
2. 이종범, 현 정후아빠
3. 전준호, 현 kbs 해설위원
4. 외국인 감독, 수베로 같은
1번부터 4번으로 나열했고, 순번이 높을수록 선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먼저 1번 이호준 코치는
NC의
프렌차이즈 선수였고
은퇴이후 꾸준히 코치 활동을 하면서
특히 2024시즌 전에는 SSG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 되었고 현재 LG에서도 수석코치를 맡고 있기에
이번시즌 LG의 최종성적에 따라 내년시즌 LG감독
후보로도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프렌차이즈 선수였고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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