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롯데이야기] 전준우, 최준용을 향한 도를 넘은 팬심에 대한 생각(feat. 성민규 단장은 나가라, 허문회, 롯데의 참혹한 현실)

알콩달콩부부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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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을 향한 도를 넘어버린 팬심

#1 이대호 치킨 봉변 사건

2018시즌 롯데자이언츠 퇴근길 이대호 선수가 팬이 투척한 치킨박스에 맞고 팬을 노려고보 있다.
이대호 치킨 박스 사건 현장

1. 2018년도 롯데는 개막전 7연패에 빠짐
2. 팀분위기는 바닥
3. 이로 인해 팬으로서는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하고맘
4. 롯데자이언츠의 상징적인 존재인 이대호 퇴근 중
5. 퇴근길에 이대호에게 치킨박스 투척
6. 이대호 그곳을 잠시 응시하고 별다른 대응 없이 자리를 떠남
7. 이것이 그 유명한 '이대호 치킨 봉변 사건'이다.
 

#2 전준우, 최준용을 향한 술 먹은 아재의 욕설, 전준우 급발진 사건

1. 전준우 퇴근길에 팬싸인 해주고 있었는데
2. 술 취한 야구팬이 "전준우 OO놈아 야구나 잘해라"라고 했고
3. 전준우는 "왜 나한테 욕을 해?"
"당신 같은 사람이 있어서 팬들이 욕먹는 거야"라고 말함

 

#3 참혹한 현재 롯데 구단의 분위기 표현

롯데의 현재 참혹한 분위기를 요약한 글(제공 : 엠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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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준우 사건과 현재 롯데의 현실을 보며 든 생각

이번 사건을 보며 크게 두 가지 정도의 생각이 들었다. 
첫째, 주차장 부근에서 전준우에게 욕설하고 선수를 자극시킨 팬은 무조건 잘못했다. 
아무리 팀이 승리보다 패배를 많이 쌓고 있고 4월 1위에서 8월 현재 7위까지 내려온 상황이라고 하지만
8월 1일 NC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한 타석 소화한 선수에게 면전에다 대고 욕을 한 부분은 정말 부끄럽고
같은 롯데팬으로서 저런 팬들 때문에 팬 전체가 욕을 먹고 상처를 받는다는 것은 정말 잘못된 부분이다.
 
둘째, 전준우 급발진도 잘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만약 프로야구 선수이고 팬이 면전에다가 대고 욕을 한다면 나도 전준우와 마찬가지로 반응하거나
더한 반응을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준우는 현재 안치홍이 주장이긴 하지만 롯데자이언츠에서 최고참이고 선수단을 대표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행동과 발언에 대해 조심할 수밖에 없고 팀 상황이 좋지 못한 원인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순위가 하락했을 때 경기력을 살펴보면 선수들이 상대팀보다 실력적으로 부족해서 패배했던 경기들이 많았고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나조차도 중계방송을 보거나 경기장에서 욕도 나오고 한숨도 나오고 날 선 비판이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급발진을 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냉정하게 판단해서 행동했다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23시즌 전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인터뷰 중인 야구부장과 성민규 단장(제공 : 야구부장 유튜브)

하지만 이러한 롯데의 참혹한 현실을 만든 최고 지분은 성민규 단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 구단의 일개 단장일 뿐이고 결정은 구단주가 하는 것이고 감독 코치 선수들이 무능하고 못해서 그런 걸 또 성민규가 문제냐 성단장이 문제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근데 그놈의 프로세스가 결국 4년이라는 세월 동안 천천히 스며들어 진보해 나가는 것이 아닌 퇴보하는 팀이 되게 만들었다면 그건 문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성민규 단장의 만행을 보자면
1. 트레이드만 했다 하면 데리고 오는 선수는 쓸만한 놈이 없고 풀어준 선수는 다른 팀에서 날아다니고 우승도함
2. 베테랑들한테는 온갖 합리적인 척 금액제시해서 은퇴 또는 타 팀으로 보내버림
3. 담장은 높여서 팀 홈런 꼴찌 
4. 170억으로 좋은 FA 데리고 오랬더니 3명 데리고 왔는데 1년도 안되었는데
    왜 그렇게 비싼 돈 주고 데리고 왔냐는 소리나 듣고 있음
5. 자기 입맛에 맞게 팀 꾸려줬더니 성적은 4년 동안 7-8-8-7
6. 전 롯데감독 허문회 자기랑 안 맞아서 왕따 시키고 경질시키더니
    역으로 허문회 인스타에서 놀림감 당하고 있음
 
그래서 결론은 올시즌이 끝난다면 성민규 단장과 서튼감독은 사퇴를 했으면 좋겠고 양상문 단장 김태형 감독이 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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