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성민규 단장 부임이후 트레이드 득실을 따져보자
1. 한화
- 장시환, 김현우(롯데 → 한화)
- 지시완, 김주현(한화 → 롯데)
- 평가 : 기록적인 측면에서는 장시환이 한화로 이동하면서 마무리와 중간계투 등등에서 어느정도의 활약을 하는듯
보였지만 심수창 전 선수의 18연패 기록을 깰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김현우는 별다른 활약 없었음
한화에서 유망주였던 지시완을 야심차게 데리고 오는데 성공했고 당시 롯데는 강민호가 떠난 이후 주전포수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좋은 보강으로 예상되었으나 부상, 부진, 입스, 사생활 논란 등으로 현재까지 1군에서 백업포수로도 활약하지 못하고 있고 김주현도 별다른 활약없음
- 결론 : 이득
기록적인 측면에서는 실패라고 할 수 있으나 한화의 전력을 그나마 약화 시켰다는것에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득인 트레이드라고 생각함
2. 키움
- 전병우, 차재용(롯데 → 키움)
- 추재현(키움 → 롯데)
- 평가 : 전병우의 경우 롯데 내야 대부분의 포지션이 가능하고 타격도 괜찮은 편이라 잘 성장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3루수 한동희, 2루수 안치홍, 유격수 마차도 등에 밀리며 점점 입지가 좁아져 있는 상황에서 외야가 약하다고 판단해서 전병우를 내어주고 추재현을 데려옴
추재현이 나이도 어리고 좀더 정교한 타격과 주루 능력이 있다고 하지만 전병우의 경우 중요순간마다 대타와
대수비, 주전을 오가며 키움이 준우승을 하는데 일조한 부분이 있고 내야유틸리티 자원이기 때문에 아직도 약한 롯데의
내야에 필요한 인원이라고 생각함
- 결론 : 실
3. KT
- 신본기, 박시영(롯데 → KT)
- 최이준, 2차 3R(김세민)(KT → 롯데)
- 평가 : 2021년 롯데에서 만년 볼질만 했던 박시영이 KT 이강철 감독을 만나서 완벽하게 각성하여 내야 전천후 활약이 가능한 신본기와 함께 2021년 KT의 통합우승에 일조하였고 반면 최이준은 2023년 현재까지 추격조로 활약하고 있고 김세민은 2군에서 육성중인 상황으로 뚜렷하게 보여준것은 없는 상황임.
- 결론 : 실
4. KT
- 김준태, 오윤석(롯데 → KT)
-(KT → 롯데)
- 평가 : 2021년 당시 그나마 롯데의 주전포수로서 활약했지만 부진했던 김준태와 내야 멀티포지션이 가능하고 타격쪽으로 재능이 있던 오윤석을 내어주고 이강준이라는 150km 이상의 강속구를 뿌리는 우완 사이드암 투수 유망주를 받아오면서 롯데의 트레이드 이득이 예상되었으나 김준태는 2022년 장성우의 완벽한 백업포수 역할 뿐만 아니라 주전자리를 위협할 정도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오윤석은 박경수의 백업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강준은 최이준과 같이 추격조로 등판하였는데 크게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등판할때도 볼볼볼질의 연속과 부진으로 2군에서 훈련을 하다가
2023년 한현희의 FA때 보상선수로 키움으로 가게 되었고 상무에 합격하여 추후 육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 결론 :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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