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야구이야기

[KBO 이야기] 2024년도 KBO FA 예상 2편(feat. 주요 FA선수 계약조건과 행선지는?)

알콩달콩부부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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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구와 인생' 알콩달콩부부 입니다.
 

2024년도 KBO FA 예상 1편에 이어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2편에서는
1. NC, 삼성, 롯데, 두산, 한화의
팀별 FA선언 예상 현황과
2. 주요 FA선수 계약 및 행선지 예상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1편에 이어서
NC부터 한화까지 FA선언 예상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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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2024 FA자격 취득예상 선수 및 FA선언 예상 현황

2024 FA자격 취득예상 선수 및 FA선언 예상 현황 

2024 FA자격 취득예상 선수는
총 34명이며,
FA를 선언할 것 같은 선수는 13명
선언하지 않을 것 같은 선수는 21명인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예상한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NC다이노스

심창민(A등급) : 삼성에서 상당히 잘했던 모습을 뒤로한 채 김태군과의 트레이드로 NC에 오게 되었지만 22년 11경기, 23 시즌에는
현재까지 1 경기도 1군에서 던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 사실상 FA신청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라이온즈

강한울(C등급) : 2022 시즌 박진만 감독대행 체제에서 엄청난 신임을 받으면서 23 시즌 박진만 감독 정식부임으로 주전 3루수로 활약하지 않을까 예상했었지만 부상과 부진이 반복되었고 시즌 중반 류지혁이 트레이드로 오게 되면서 사실상 입지가 좁아진 상황입니다.
2017년을 제외하면 풀타임 경험이 없고 통산홈런 2개, 내야 유틸 자원이라고 하지만 평범한 수비능력, 주루능력으로 봤을 때 다소 아쉬운 스탯임에는 분명 하나 현재 FA시장 추세로 봤을 때 C등급인 만큼 한, 두 팀 정도는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여
FA권리를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FA선언)
김대우(C등급) : 2022 시즌 부상으로 인해 올시즌 FA재수생을 선택했지만 현재 나이 34세이고 팀에서도 필승조로 나서기보다는
주로 추격조나 대체선발, 스윙맨 정도로 활약했고 올시즌에도 평범한 정도의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C등급의 이점은 있지만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 FA 선언은 둘째치고 재계약은 가능할지와 방출에 대해 걱정해야 될 상황이라고 예상됩니다.
김헌곤(C등급) : 2022 시즌 주장에 선임되었지만 역대급 부진으로 주장도 내려놓는 등 최악의 시즌을 보냈고 23 시즌에도 6경기 출장에 그치는 등 절치부심하지 못했습니다. 김대우와 마찬가지로 C등급이라는 이점은 있지만 34세의 나이인 점과 지속적인 기량하락, 좁아진 입지 등을 생각했을 때 FA선언도 힘들뿐더러 당장 방출을 걱정해야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승환(C등급) : 삼성의 레전드 마무리투수이지만 2023 시즌 오승환의 나이는 41세며, 영입 시 보상해야 하는 금액은 무려 21억 원에 달합니다. 삼성 구단의 상징으로 여겨진 선수인만큼 2022 시즌 종료 후 팀과 개인의 성적부진을 이유로 연봉을 백지위임하였음에도 구단에서도 인센티브 등 총액은 오히려 전년도에 비해 인상시켜 주며 나름 대우를 해주었기에 타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시즌 초반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며 29세이브를 달성과
통산 399세이브를 기록하며 최초 400세이브 기록에 1개를 남긴 상황입니다. 은퇴를 걱정했지만 24 시즌까지는 현역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팀 자체적으로 다년계약 또는 단년계약 형태로 갈 것으로 예상되어 FA권리를 행사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자이언츠

안치홍(B등급) : 2+2 형태의 FA 기간 내내 안치홍이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으며 수비에서도 2루수와 1루수를 번갈아 가며
수비범위가 좁아졌다고 평가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실책이 2개 일정도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2루수가 아쉬운 팀들이 보이는 상황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상황이고 롯데로서도 무조건 잡아야 하는 상황이기에 분위기를 봤을 때는 FA권리를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FA선언)
전준우(B등급) : 23 시즌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노쇠화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 의심하였지만 현재는 팀 내 타율, 홈런, 타점, 득점, 출루율, 장타율에서 모두 1위를 할 정도로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올시즌에는 주로 지명타자로 많이 출전하였지만 좌익수 수비는 가능하고 부족하지만 1루수 수비도 할 수 있는 점과 첫 번째 FA시 4년 34억이라는 구단입장에서 혜자계약, 본인입장에서는 아쉬운 계약을 했기 때문에 황혼기에 접어든 37세의 나이지만 프랜차이즈 스타이고 두 번째 FA계약에서 보상을 바랄 것이기에 FA권리를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FA선언)
신정락(C등급) : 22 시즌 한화에서 방출되어 23 시즌 롯데와 계약을 맺으며 시즌 초 꾸준하게 잘해주었으나 현재시점으로 본인의 평균 성적으로 돌아왔고 우완사이드암 자원이긴 하지만 현저히 떨어진 구위로 봤을 때 FA선언 가능성은 없어 보이며 현역 연장도 불투명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윤명준(C등급) : 신정락과 마찬가지로 방출 이후 롯데에서 영입한 자원이었지만 주로 추격조와 선발이 무너졌을 때 나오는 정도의 역할을 할 정도로 좋지는 못한 모습을 보여준 시즌을 보낸 만큼 FA선언 가능성은 제로이며, 방출을 걱정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산베어스

양석환(A등급) : 2015년 LG시절부터 2023년 현재 두산까지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팀에서만 8년을 활약하며 통산홈런 122개를 쳐냈고 21 시즌부터 23 시즌까지 3년 연속 20 홈런 이상을 보여준 거포 1루수 자원입니다. 91년생의 적당한 나이와 데뷔시절 3루수를 하였기에 안정적인 1루 수비가 가능한 자원이고 현재 두산에서도 대체불가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1루수가 약한 팀들이 많이 있는 현재 KBO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특히 24 시즌 FA에서는 투타를 통틀어 FA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FA권리를 행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FA선언)
홍건희(A등급) : 23 시즌 전반기에만 20세이브 이상을 거두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기 들어서며 블론세이브가 늘어나고
매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정철원에게 마무리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필승조로서 계속해서 활약하고 있고
마무리도 가능한 자원인 점과 92년생으로 젊은 편에 속하는 점은 충분히 매리트가 있는 상황입니다. A등급이기 때문에 큰 계약은 힘들겠지만 FA권리는 행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FA선언)
장원준(B등급) : 2018 시즌을 끝으로 선발에서 불펜으로 역할이 변경되었고 그마저도 추격조로 활약하며 부진하였지만 23 시즌 팀이 위기인 상황에서 대체선발로 나오면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38세의 나이와 떨어진 구위를 봤을 때
FA선언 가능성은 낮으며, 1년 정도 현역 연장을 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한화이글스

노수광(B등급) : 올시즌 5월 중순 이후 1군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은퇴설까지 돌 정도로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거기다 B등급인 점과 
외야수인데 좋지 못한 타격성적 등으로 봤을 때 FA선언은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민재(C등급) : 2022 시즌 좋은 활약을 기반 삼아 FA로이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고 23 시즌 초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6월 이후 부진하며 결국 2군으로 내려가고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SSG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올시즌 활약이 너무 좋지 않아  FA권리는 행사 못하고 FA 재수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우람(C등급) : 2차 FA(2020~2023) 이후 부상과 부진 등으로 좋지 못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어느덧 38세의 나이가 되면서 현저히 떨어져 버린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시즌 KBO 투수 역대 최다인 1,000경기 등판과 KBO리그 역대 두 번째 12년 연속 50경기 출장 등에 의미 있는 기록을 보여주었지만 FA 권리행사보다는 1년 정도 현역 역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NC, 삼성, 롯데, 두산, 한화까지
팀별 FA 선언 예상 현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어서 24 시즌 주요 FA 선수들의 계약 규모와 행선지를 예상해 보겠습니다.

 

 

24 시즌 주요 FA선수 계약조건 및 행선지 예상

 
먼저 주요 FA로 꼽히는 선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2024 KBO 주요 FA 명단의 계약조건과 행선지 예상

LG 임찬규 선수부터 총 9명으로 볼 수 있고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투수는 5명(선발 1, 불펜 4)
타자는 4명(내야 3, 외야 1)
으로 명단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투수부터 

계약조건 및 행선지를 예상해 보겠습니다. 

 
 

1. 투수

 
LG트윈스  임찬규

 

역투하는 LG트윈스 임찬규(제공 : 스포츠 동아)

계약조건 : 4년 30억

팀 : LG트윈스(잔류)

 

 

LG트윈스  함덕주

 

역투하는 LG트윈스 함덕주(제공 : MK스포츠)

계약조건 : 3년 20억

팀 : 롯데자이언츠(이적)

 


kt위즈  김재윤

 

kt위즈 김재윤(제공 : 엠스플뉴스)

계약조건 : 4년 27억

팀 : 삼성라이온즈(이적)

 


 kt위즈  주권

kt위즈 주권(제공 : 연합뉴스)

계약조건 : 3년 15억

팀 : KT위즈(잔류)

 
 

두산베어스  홍건희

 

두산베어스 홍건희(제공 : 스포츠조선)

계약조건 : 4년 25억

팀 : 삼성라이온즈(이적)

 

 

다음은 타자들의 

계약조건 및 행선지를 예상해 보겠습니다. 

 

2. 타자

 

KIA타이거즈 김선빈

KIA타이거즈 김선빈(제공 : 스포츠조선)

계약조건 : 4년 35억

팀 : KIA타이거즈(잔류)


 

롯데자이언츠 안치홍

롯데자이언츠 안치홍(제공 : 롯데자이언츠)

계약조건 : 4년 40억

팀 : 롯데자이언츠(잔류)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롯데자이언츠 전준우(제공 : 스포츠서울)

계약조건 : 2년 25억

팀 : 롯데자이언츠(잔류)

 

 

두산베어스 양석환

2024년 FA 최대어로 꼽히는 두산베어스 양석환(제공 : 엑스포츠뉴스)

계약조건 : 4년 60억

팀 : 기아 or 한화(이적)

 

 

LG트윈스 임찬규 선수부터 두산베어스 양석환 선수까지

주요 FA선수 9명의 계약금액과 행선지에 대해서

예상을 해보았습니다.

 

23 시즌 포수 FA 연쇄적 이동과

대대적인 이적, 대박 계약은

어려워 보이지만 

24 시즌 FA도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서

영입했으면 좋을 선수, 잔류시켜야 할 선수 등을

생각해 보며 스토브리그를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구독, 좋아요, 댓글과 광고 클릭 한 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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