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구와 인생'입니다.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재밌는 시간은
역시나 FA선수들의 계약 시기이다.
계약기간과 금액,
잔류인지 타 팀으로 이동인지 등등
이번에는 '돈미새'라는 별명이 붙어버린
두산의 3루수 허경민 FA썰이다.
FA개장 전 허경민이 두산과 옵트아웃을 진행할지
FA신청을 할지 여부도 상당한 관심거리였는데
옵트아웃 진행 시 3년 20억에
두산에 잔류하는 조건이었고
2021년 FA계약을 하면서
4+3년 최대 85억 계약이었는데
앞서 4년간은 65억이었기에
남은 3년은 20억,
허경민 입장에서는
계약기간과 금액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일까
바로 FA 신청을 해버렸다.
언론에서의 두산 입장은
협상은 할 텐데 무리할 생각은 없고,
이탈 시 세대교체 하면 된다는 식의 내용으로 봐서는
두산의 심기가 불편해 보인다.
그리고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는
심우준이 이탈한 kt(크트)가
허경민 측에 오퍼를 넣었다는 썰이 돌고 있다.
'돈미새' 허경민 FA썰, 허경민의 행선지는 어디로?
4년 32억 크트행
기간과 금액 모두 현실성 있는 부분이고
1990년 생인 허경민으로서는
금액도 중요하지만
계약기간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보장받을 수 있는 조건이
더 끌릴 수 밖에는 없을 것이다.
또한 크트는 심우준이 빠짐에 따라
당장의 유격수 자리에 대해 생각해야 하고
주전 3루수인 황재균의 노쇠화로 인해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기에
실제로 저런 오퍼가 들어왔다면
정말로 고민이 될 것 같다.
두산은 유격수 김재호가 은퇴를 선언했고
젊은 선수들로 세대교체를 진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에
상황상 충분히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허경민의 행선지는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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