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구와 인생’입니다.
허경민이 4년 40억에 kt로 이적하면서
당장 두산은 프랜차이즈였고
국대 출신이었던
대체불가 자원을 잃어버렸다.
그렇기에 두산도 어떻게든
허경민을 잡기 위해서
나름대로 좋은 제안을 했는데
3+1년 30억에 다가
은퇴 후 영구결번, 해외연수, 지도자 등
구미가 당길만한 제안을 했지만
90년생인 허경민 으로써는
3+1년보다는 확실한 4년이 좋았을 것이고
4년 이후에도 30대 후반이지만
충분히 40대까지 선수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렇기에 은퇴 관련 언급 자체가
선수에게는 좋지 못한 의미로
받아들여진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뭐 어쨌든
10년 이상 두산의 3루수로서
주전 자리를 지켰던
허경민이 떠났는데
두산은 어떤 대안이 있을까?
4명 정도 후보가 떠오른다.
1) 이유찬
2) 박준영
3) 안재석
4) 박준순
24 시즌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우선순위를 고려한 후보군이다.
사실 이유찬이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허경민이 빠진 자리에
이유찬을 넣어보면
음… 너무 아쉬운걸?
6 시즌
타율 0.259
OPS 0.659
100안타 이상 시즌 없고
풀타임 주전 시즌 없고
전천후 내야수 가능하고
외야도 가능하지만
말이 좋아서 전천후지
딱 내야 어디 포지션 박을라고 하면
수비, 타격 모두 애매하고 아쉬운 선수다.
하지만
승엽이 형이 너무 좋아하니까…
일단 대안 1순위
다음은 박준영
NC로 건너간 박세혁 보상선수
97년생의 젊은 나이이고
아직은 보여준 것이 많지는 않지만
올시즌 유격수로 자주 나오면서
준수한 수비능력을 선보였고
타격에서는 정확성은 다소 부족하지만
65경기 185타수 7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타석대비 홈런이 많은 편이고
100경기 이상 투입 시
10개 이상의 홈런, 그 이상도 가능할 정도로
파워가 있는 내야자원이다.
하지만 올시즌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꾸준하게
경기에 나오지 못했는데
불안요소라고 볼 수도 있지만
유격수에서 3루수로 기용한다면
아무래도 조금 더 신체적인 부담이
적을 수 있기에 충분히 허경민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은 안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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