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생생정보] 계족산 황톳길(황토길) 맨발걷기 체험, 이제는 건강도 생각할 시기!(feat. 장동산림욕장, 맥키스컴퍼니)

알콩달콩부부 2023. 10. 14.
반응형

안녕하세요
'야구와 인생' 알콩달콩 부부입니다.

 

요즘 어싱, 맨발걷기가 유행인데요.

어싱의 어원은 지구를 딛고 서 있는,

땅과 접촉하는 것을 의미하며,

바로 땅과 접촉해서 걷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행에 동참하려다 보니

마침 대전에 제가 살고 있기도하고

'맨발걷기의 성지' 라고 불리는

'대전 계족산 황톳길'에 다녀왔습니다.

 

 

가는길에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은

10월6일부터 진행되었던 '코스모스 축제' 였습니다.

코스모스축제
코스모스 전경1
코스모스 전경2
코스모스 전경3

 

코스모스들이 한가득 피어있었고

중년 남녀들분들이 엄청 많았습니다ㅋㅋ

그리고 와이프도 코스모스 가운데로 들어가서 한컷!

 

논두렁1
논두렁2

코스모스길을 지나서

논두렁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었구요.

 

 

1. 위치 및 주차

계족산 위치(제공 : 네이버)

1.  위치

대전 대덕구 장동 산85

내비게이션 검색 : 계족산 황톳길

 

2. 주차

주차장은 별도로 있다기 보다는

갓길에 계속해서 주차하는 형태였습니다.

 

계족산 황톳길 가는길1
계족산 황톳길 가는길2
장동문화공원 주차장 조성공사 공사장, 안내

방문객이 많다보니

별도로 주차장을 만들고 있더라구요.

2024년 3월 완공예정이라고 합니다.

 

 

2. 계족산 황톳길

 

맥키스컴퍼니(선양)이 만든 황톳길1
맥키스컴퍼니(선양)이 만든 황톳길2
맥키스컴퍼니(선양)이 만든 황톳길3

 

반응형

 

맥키스컴퍼니 소개

황톳길을 오르려고 보니 나무 중간중간에

맥키스컴퍼니라는 회사 홍보 현수막이

걸려있었는데요.

알고보니 현재 계족산 황톳길은

맥키스컴퍼니라는 회사가 직접

2006년에 만들었고

질 좋은 황토를 가져와서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맥키스컴퍼니는 충청에서는

'이제우린', '선양' 소주로 유명합니다.

 

장동산림욕장 안내
장동산림욕장, 황톳길 입구
장동산림욕장 종합안내도

입구에 도착하면

장동산림욕장 종합안내도와 안내문 등이 보입니다.

 

신발장

드디어 황톳길이 나오기 시작했고

황톳길 앞에는 신발장들이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방문객들이 많아서

신발장에 신발을 넣지 못하면

많은분들이 수풀옆으로 신발을 벗어두고

황톳길로 가시더라구요.

 

계족산 황톳길1
계족산 황톳길2
계족산 황톳길 안전유의
계족산 황톳길3
계족산 황톳길4
계족산 황톳길5
계족산 황톳길6
계족산 황톳길7

 

드디어 와이프와 황톳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일반등산로와 구분되어

일반등산로는 좌측, 황톳길은 우측으로 위치해 있었습니다.

역시나 황톳길의 원조, 성지답게

질 좋은 황토느낌이 났었고

물기를 머금은 구간에서는

상당히 폭신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발을 신고 진흙을 밟으면 

기분이 썩 좋지 않은데

맨발로 산에서 시원하고 폭신한 진흙, 황토를 밟으니

너무 기분이 좋고 상쾌했습니다.

왜 어싱, 맨발걷기가 전세계적으로 장년층 등에게

인기가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3. 계족산 황톳길을 마치며

 

 

계족산 황톳길8
계족산 황톳길9
계족산 황톳길 세족하는 장소1
계족산 황톳길 세족하는 장소2

 

저희 부부는 30분정도 황톳길을 체험하고

다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려오는길에 세족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깔끔하게 세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한번에 5명정도가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장소 이외에도 몇군데 더 세족하는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걷기의 효과 안내1
걷기의 효과 안내2
황톳길 작업차량 맥키스컴퍼니1
황톳길 작업차량 맥키스컴퍼니2

걷기의 효과 안내문 등을 지나치고 내려오니

맥키스컴퍼니 차량이 보였습니다.

바로 황톳길 작업차량이었는데요.

회장님의 캐리커쳐와 선양소주 그림이 보였습니다. 

 

장동 감나무 보리밥
잔치국수1
잔치국수2
김치와 단무지
비빔국수1
비빔국수2
비빔국수와 같이 나오는 국물

계족산 황톳길을 마치고 나서

흔히들 가시는 코스가 있습니다.

바로 장동 감나무 보리밥집 인데요.

하지만 저희는 보리밥은 다음을 기약했고

국수가 땡겨서 국수를 먹게 되었습니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먹었구요.

잔치국수는 평범했고

비빔국수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마치 집에서 엄마가 맛있게 비벼준 그런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처럼 와이프와 함께

어싱, 맨발걷기의 성지인

'계족산 황톳길' 에서 걷기 운동을 하였는데요.

가을날씨와 등산, 황톳길

이 모든것이 결합되어

상쾌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구독, 좋아요, 댓글과 광고 클릭 한 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