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구와 인생' 알콩달콩 부부입니다.
23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고
롯데는 7위로 이번시즌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는
롯데자이언츠 차기 감독썰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조성환, 전준호 등 롯데자이언츠에서
선수생활 or 코치생활을 했던 인물들이
주로 거론 되었었는데요.
이때까지 롯데자이언츠의 감독선임 패턴은
초보감독이면서 프런트의 말을 잘 들을 것 같은
인물을 주로 선임하였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와 염원은
현재 SBS 스포츠 해설위원을 하고 있는
김태형 전 감독이었지만
롯데자이언츠 구단의 분위기와 성향, 행보를 봤을 때
김태형 감독의 선임은 파격을 넘어
꿈같은 상황이고 이루어지기는 힘들 것이다라는 게
몇 달 전의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2017 시즌 이후
6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실패가 확정이 되었고
성민규 단장의 입지도 상당히 좁아지면서
언론에서 점점 김태형 감독의
롯데행의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서
2023년 10월 12일 현재
단순히 썰이 아닌
유력한 감독 후보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의 오래된 팬들이나
롯데를 오래 취재했던 기자
롯데의 레전드 선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라는 팀은
감독 한명 바뀐다고해서
달라진다거나 강팀이 될 수 없다"
반은 맞는 말이고
반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8년 부터 2023년까지
6년의 기간동안
무려 4명의 감독이 선임되고
사퇴 or 경질 되었으며
2명의 감독대행이 있었습니다.
롯데자이언츠는 유독
감독에게만 모든 성적부진의 책임을
떠넘기고 엄격하게 대했습니다.
하지만 선임된 감독들의 면면을 보면
조원우, 양상문, 허문회, 래리 서튼 감독은
완전 공통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초보감독이면서 우승이 없었으며
포스트시즌 경험이 적은 감독들 이었습니다.
이러한 감독들이 과연
약팀이었던 롯데자이언츠를
크게 변화시키고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강렬한 카리스마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빛나는
김태형 감독이 만약
롯데자이언츠 감독으로 선임 된다면
현재 패배의식에 젖어있는
롯데자이언츠의 분위기를
어느정도는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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